2024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7월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7월 6일 개최됩니다.
7월5일에는 퓨처스구 올스타전과 홈런더비가 예정되어 있고 7월 6일에는 드림팀과 나눔팀으로 구성된 KBO 올스타전 본 게임이 진행됩니다.
DAY 1 : 7월 5일(금) 오후 6시 인천SSG랜더스필드
홈런더비
첫 날인 7월 5일 벌어지는 올스타전 홈런더비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 중 6월 24일(월) 기준 홈런 10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팬투표를 진행하여 다음과 같이 8명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7월 5일(금)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실시되는 홈런더비에는 박동원(LG), 오스틴(LG), 로하스(KT), 최정(SSG), 김형준(NC), 양석환(두산), 김도영(KIA), 최형우(KIA), 구자욱(삼성), 노시환(한화), 페라자(한화), 김혜성(키움) 등이 출전하여 개인전으로 진행되는데요.
홈런더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500만 원과 함께 LG 시네빔 큐브가 부상으로 수여되고,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최장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삼성 갤럭시탭S9이 제공됩니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외야 일부 구역을 ‘컴프야존’으로 설정하여, 해당 구역에 최다 홈런을 친 선수에게 ‘컴프야존 최다홈런상’을 수여하고, 수상 선수의 모교에 1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하는 행사도 펼쳐집니다.
올스타전 예매하기퓨처스 올스타전
입단 5년차(2020년 이후 입단) 이하인 선수들에 한해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2024 KBO 퓨처스 올스타전은 북부리그 올스타(한화, 두산, LG, SSG, 고양)와 남부리그 올스타(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팀이 각각 24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데요. 최종 선발된 출전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부터는 퓨처스 올스타전에도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신설되어 선수들의 개성 넘치는 분장과 퍼포먼스를 통해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경기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는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 후원을 통해 상금 100만원과 부상이 제공됩니다.
퓨처스 올스타전 및 프로야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는 아래를 통해서 하실 수 있습니다.
올스타전 예매하기DAY 2 : 7월 6일(토) 오후 6시 인천SSG랜더스필드
2024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본 게임은 7월 6일 토요일 오후 6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되는데요.
팬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로 최종 선정된 드림팀과 나눔팀의 2024 프로야구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
26일(수)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선예매자들에 한해 7월 6일(토)에 개최되는 2024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가능합니다.
일반 예매는 27일(목)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KBO 올스타전 모두 예매가 가능하다. 현장판매는 예매 잔여분이 있을 경우 경기 당일 구장에서 판매됩니다.
KBO는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요. 6월 26일(수)부터 7월 2일(화)까지 예매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120명에게 선물합니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증정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수) 오후 6시 KBO 홈페이지 및 문자로 개별 통보되는데요. 주의하실 점은 당첨 후 예매 취소 시에는 팬 사인회 참여권도 취소됩니다.
올스타전 예매하기올스타전 역대기록
1982년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시작된 올스타전은 최초에는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진행하다가 양대리그(드림리그와 매직리그 ) 나누어 진행했던 1999~2000년 시즌은 드림팀과 매직팀으로 마치 메이저리그처럼 양 리그의 팀들로 구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01년부터 다시 동군과 서군으로 복귀되었는데 이스턴과 웨스턴으로 명칭을 영어로 바꾸었는데요. 이후 2015년부터는 드림올스타와 나눔올스타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올스타전 팀 구성은 동군에는 삼성, OB(현 두산), 롯데 그리고 서군은 MBC(현 LG), 해태(현 기아), 삼미가 속했는데요. 이 시기에는 막강했던 해태왕조 시절과 무관의 제왕 삼성시절이 겹치는 기간이었음에도 각 팀의 선수들이 고르게 출전하는 올스타전 구도에서는 동군의 전력이 좀 더 강해서 동군이 24승 14패로 압도하였습니다.
이후 프로야구는 7구단, 8구단을 거쳐 현재의 10구단 체제에 이르렀는데요. 역대 올스타전 기록 및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는 다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역대 프로야구 올스타전 올스타전 예매하기